신보와 MOU 체결·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발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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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은행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성장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 발표한 9개 테마·45개 분야·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드론) 제조 및 부품 등 10개 유망 분야 기업이다.은행은 신보에 100억원 특별출연과 함께 총 6400억원 보증규모를 공급하고 총 7300억원의 대출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은 100% 보증서 발급과 우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출연금액 중 30억원은 기업이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 0.2%를 3년간 지원해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금융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