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 고객 및 직원 만나 영업현장 의견 청취
-
20여일 동안 진행된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현장방문 일정이 막을 내렸다.신한은행은 26일 호남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위성호 행장의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취임 이후 현장소통경영을 거듭 강조하며 지난 7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전국 주요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애로 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체감경기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글로벌 진출 전략과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한 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위성호 행장은 1000여명의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위성호 행장은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며 "고객의 성공이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고객들의 든든한 파트너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재정립 신한(Redefine Shinhan)'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