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일상화로 상품 디자인이 구매 요인으로 작용
  • ▲ 무민가공우유 2종의 뚜껑에는 무민피규어 12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GS25
    ▲ 무민가공우유 2종의 뚜껑에는 무민피규어 12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GS25


    GS25가 피규어가 숨어있는 가공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GS25는 가공우유 위쪽에 공간을 마련해 그 속에 12종의 귀여운 무민피규어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무민이 그려진 볼링핀 모양의 귀여운 용기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숨어 있는 귀여운 무민 피규어를 수집하는 즐거움을 제공해 만족감을 높이겠다는 것.

    가공우유의 맛에도 새로운 맛을 추가했다.

    GS25는 '무민벚꽃향우유'와 원유 40%를 함유해 진하고 풍부한 달콤함이 매력적인 '무민초코우유'를 선보였다.

    GS25는 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무민벚꽃향우유와 달콤한 무민초코우유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무민피규어 가공우유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원래 가격에서 300원이 할인된 1900원에 판매한다.

    GS25 측은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갈수록 진화함에 따라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용기 디자인 자체로 재해석한 미니언즈 우유는 SNS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종진 GS리테일 편의점 유제품MD는 "상품의 맛과 함께 고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이 구매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며 "지금까지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 출시로 캐릭터 상품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