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한화·CJ 등 8개 집단, 계열사 16개 편입GS·두산·미래에셋 등 4개 집단 7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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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31개의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가 1277개로, 지난달에 비해 9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수 변동 추이는 5월 1266개에서 6월 1263개, 7월 1268개를 거쳐 이달 1277개를 기록했다.


    소속회사 편입 내역을 살펴보면 SK, 한화, CJ 등 8개 집단이 총 1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을 영위하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한화솔라파워 등 4개사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지분 취득 및 회사설립을 통해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어뮤직레코즈 등 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두산, 롯데 등 5개 집단은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GS, 두산, 미래에셋 등 총 4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 외 2개사를 지분 매각 등의 사유로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두산은 흡수 합병된 네오홀딩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미래에셋은 청산 종결된 오딘제6차 및 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한진은 지분 매각을 통해 한진퍼시픽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