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인업, 제타, 파사트 등 9개 모델도 별 5개 받아
  • ▲ 폭스바겐의 SUV '아틀라스(Atlas)' ⓒ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의 SUV '아틀라스(Atlas)'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7인승 SUV '아틀라스(Atlas)'가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 안전 평가에서 별 5개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틀라스뿐만 아니라 골프 라인업(골프, 골프 올트랙, 골프 GTI, 골프R, 골프 스포트왜건), 제타, 제타 GLI, 파사트를 포함한 2018년형 폭스바겐 모델과 2017년형 비틀 또한 안전성 평가에서 별5개를 획득했다.

    NHTSA는 미국 정부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을 운영하며 1978년부터 소비자들에게 차량 안전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NHTSA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은 정면, 측면 및 롤 오버 충돌 테스트 등급을 제공한다. 평가 결과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최고 등급이 5개인 별 등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현재의 모든 안전 규정 이상으로 설계된 수동 및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양한 전자 안전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 동승자, 운전자·조수석, 전장 커튼 등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폭스바겐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Motion)®의 최신 버전도 탑재했다.

    아틀라스는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모든 모델에 추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 (Automatic Post-Collision Braking System)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 시스템은 초기 충돌 이후에 추가적인 충돌이 발생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에어백 센서에 의해 1차 충돌이 감지될 때 브레이크를 작용해 잔여 운동 에너지를 줄임으로써 추가적인 손상 가능성을 방지한다.

    아틀라스에 장착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전방 추돌 경고 및 보행자 모니터링과 자율 긴급 제동 시스템이 포함된 전방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래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라이트 어시스트, 에어리어 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