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특성·니즈 및 주변 환경 등 감안 야간점포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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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지역민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야간점포 시범 운영에 나섰다.
- ▲ BNK부산은행은 서면 복개천 인근 아르반호텔 2층에 위치한 서면롯데1번가지점을 저녁 7시까지 오픈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서면 복개천 인근 아르반호텔 2층에 위치한 서면롯데1번가지점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부산은행이 서면롯데1번가지점에서 야간점포를 시범 운영하게 된 것은 위치적으로 야간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한 대표적인 중심 상업지역이기 때문이다.
야간점포 시범 운영을 통해 평소 낮 시간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면롯데1번가지점은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하고,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변경해 시차근무 점포로 운영하게 된다.부산은행은 향후 고객 특성과 니즈, 영업점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야간점포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방성빈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근무 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워 조퇴를 해서 업무를 봐야 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야간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