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아주화장품·피케이엘앤에스 방문,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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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인천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 릴레이식 ‘일자리안정자금 현장홍보’를 이어갔다.
홍 장관의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현장방문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센터, 세운상가 등 소상공인을 집중 방문하고 있다.
홍 장관은 수출품을 (주)아주화장품, (주)피케이엘앤에스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자격, 지원조건·내용 등을 설명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수출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양사는 근로자 30인 미만으로 중기부 수출지원 사업참여 등 꾸준한 해외진출 노력으로 매년 수출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면서 고용유지를 위해 일자리안정자금에 관심이 높은 업체다.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길이지만 당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확대가 발생하면 서민경제에 돈이 돌고 결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최저임금 해결사로서 3조원에 해당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며,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을 적극 우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자리안정자금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중기청,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와 공동으로 홍보전담반을 구성해 100만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설날까지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에게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발적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