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및 시네마틱 영상 조회수 각각 100만 돌파현지 1위 통신사 '텔콤셀'과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시동
  • ▲ '리니지2레볼루션' 이미지ⓒ넷마블게임즈
    ▲ '리니지2레볼루션' 이미지ⓒ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14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인도네시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의 인도네시아 출시는 지난해 아시아 11개국(6월), 일본(8월), 북미와 유럽(11월) 등에 이은 4번째 해외진출이다.

    지난달 9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은 20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시네마틱 영상 조회수도 116만 회를 돌파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흥행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넷마블은 인도네시아 점유율 1위 통신사 ‘텔콤셀’과 데이터 관련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 업체 ‘고젝(GO-JEK)’과의 협업을 통해 구글기프트 카드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LG 모바일 인도네시아와 함께 레볼루션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LG V30+을 구매한 이에게 레볼루션 아이템, 화면보호 필름을 제공하고, 게임재화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며,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상위 10개 중 8개가 중국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현지 이용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하고, 전용 BM(비즈니스모델)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레볼루션은 인도네시아 이후 베트남, 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