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출전… 임직원 3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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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이영훈 사장(사진)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취임한 이 사장은 오는 25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영국 런던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한 이 사장은 2008년에 포스코 경영기획담당 상무에 이어 2012년에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이후 2013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재직하면서 매출 8조원·영업이익 4000억원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