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3년 연속 트랜젝션은행 선정
  • ▲ 채우석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The Future of Finance Summit'에서 3개 부문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채우석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The Future of Finance Summit'에서 3개 부문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8년 연속 아시안뱅커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자금관리 상품과 서비스 부분에서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아시안뱅커 주최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The Future of Finance Summit'에서 총 3개 부문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선정된 부문은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은행,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한국 최우수 송금은행 등이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3년 연속 최우수 트랜젝션은행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에는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해외부분의 역량을 강화한 덕에 최우수 송금 은행으로도 뽑혔다. 

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이 302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과 간편결제 서비스 등 핀테크를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안뱅커로부터 8년 연속 수상은 우리은행의 역량과 성과를 재확인 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주요 글로벌 진출 시장인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 금융시장에서도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매년 국가별 트랜젝션, 자금관리, 송금, 무역금융 및 외국환 등 5개 부문에서 우수 은행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