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전문가 원팀 구성…고객 위한 시너지 기대
  • ▲ 윤경은 KB증권 사장(왼쪽 5번째),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 전귀상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서 열린 KB자산관리 자문센터 여의도점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 윤경은 KB증권 사장(왼쪽 5번째),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 전귀상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서 열린 KB자산관리 자문센터 여의도점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화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은행은 고객에게 종합 자문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KB자산관리자문센터 여의도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각 분야별 KB를 대표하는 KB WM스타자문단이 상주하는 공간 속에 마련된 자문센터는 한 차원 높은 원스톱 맞춤형 종합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자문센터 개설로 자산관리 서비스 공간의 지역 거점화라는 비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종합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지난 3월 강남 핵심지역 대치동에 1호 자문센터를 개설했고, 오는 7월에는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7월까지 자문센터 3곳의 오픈을 완료한 뒤, 고객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도록 각 센터 별 전담지역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자문센터 거점화 정착 이후에는 부산 등 지방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의도자문센터 개설을 총괄한 박정림 국민은행WM그룹 부행장은 "자문센터 개설을 통해 KB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밀착형 종합 자문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품격 높은 자문서비스 실현으로 리딩 뱅크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