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불당동지점+KB증권 천안지점 동시 이전은행·증권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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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53개로 확대했다.KB금융지주는 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동시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충남지역에서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다.
KB금융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복합점포는 고객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선사하고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원팀을 이뤄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면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각 분야의 PB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해 특판상품과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한다. 특판DLB는 랩 전용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오는 8월 말까지는 KB증권 천안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박정림 KB금융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권역별 지방 대도시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은행·증권의 협업 시너지로 고객의 종합자산관리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