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용 고객 확대 위해 웹툰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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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웹툰 서비스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을 활용해 인기 웹툰을 무료로 제공하는 위비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비툰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스낵컬쳐 트렌드를 반영한 웹툰 서비스로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비툰은 '생활의 참견' 김양수 작가, 'MZ' 청설모 작가 등 유명 작가는 물론 팬 층이 두터운 중견작가와 신인작가의 웹툰 30편을 연재한다. 

    트렌디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결혼은 싫어', 일상을 소재로 한 '묘묘코코', '오묘한가족',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 '칼의 땅' 등 폭넓은 장르와 여행,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마련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휴대폰에서 먼저 선보인 뒤 iOS 운영체계 휴대폰은 이달 내 제공할 예정이다.

    위비툰은 오픈기념 이벤트로 스퀘어, 미스터해녀, 청송, 자동차카툰 4개 작품을 내달 11일까지 전편 오픈한다. 

    위비톡 하단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더보기 메뉴의 위비툰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웹툰 서비스는 고객들의 모바일 사용 확대로 가장 주목 받는 콘텐츠"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