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 역임·대체 투자 전문가로 평가
  • ▲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 농협금융지주
    ▲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가 부동산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 인가 신청 중인 농협리츠운용 창립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서철수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CIO(최고  투자책임자)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리츠운용은 지난 달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에서 본인가(6월말 예상)를 받는 대로 오는 7월 중   회사 설립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립 중인 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서철수 대표는 산업은행 자금기획부,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매니저로 3년간 근무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CIO를 역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대체투자 관련 조직을 신설, CIO를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로 신설되는 NH농협리츠운용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적임자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