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결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하반기 지방 대도시 중심 점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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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지주 복합점포가 총 57개로 확대됐다.KB금융지주는 여의도 The-K타워에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WISE 여의도종합금융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KB금융은 올해에만 7개 복합점포를 추가했으며, 하반기에도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복합점포에서는 고객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은행·증권 우수PB가 원팀으로 힘을 합쳐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KB금융은 KB GOLD&WISE 여의도종합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센터 내 KB증권 영업부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와인세미나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박정림 KB금융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복합점포 오픈으로 은행과 증권 여의도 영업부가 모두 복합점포화 됐으며,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은행과 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