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농협금융 새 수익원으로서 역할 기대"
  •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서철수 농협리츠운용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농협리츠운용 본사에서 출범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서철수 농협리츠운용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농협리츠운용 본사에서 출범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가 비은행 시너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금융은 농협리츠운용 출범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농협리츠운용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부동산자산관리회사(REITs AMC)로 농협금융지주 100% 자회사다.

    이날 출범한 농협리츠운용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 부동산 투자운용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리츠운용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본인가를 받았고, 농협금융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부동산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철수 농협리츠운용 대표는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 수익기반을 다져 회사가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