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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만 19세 미만의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솔루션인 ‘KB Young Youth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 패키지에는 국민은행, 국민카드, 자산운용, 생명보험 등 KB금융지주 4개 계열사의 상품이 담겨 있다.
KB Young Youth 패키지 상품은 ‘KB Young Youth통장(어린이ㆍ청소년), KB Young Youth 적금, KB국민Young Youth 체크카드, (무)KB Young Youth 자녀사랑건강보험, KB 온국민 TDF 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C-Y클래스, KB Young Youth 증여예금, KB 금지옥엽 신탁,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은 어린이·청소년 (Young Youth) 고객층의 금융 니즈 충족을 위해 지난 8월,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서 Young Youth 자녀를 둔 부모가 금융상품 가입을 고려하게 된 동기로는 ▲자녀의 경제적 미래를 준비해 주려고 ▲자녀에게 금융거래에 대해 알려주려고 ▲용돈 저축 통장이 필요해서 등으로 조사됐다. 적금, 보장성보험, 청약통장, 정기예금 등의 순으로 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용돈 사용 시 체크카드 사용 니즈가 크며 ▲카드 혜택을 고려해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를 둔 부모와 Young Youth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과 금융 니즈 등을 분석해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상품인 ‘KB Young Youth 패키지’를 설계하게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자녀의 시기별 특화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필요 시 부모는 물론 자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어린이 경제캠프 제공, Youth고객의 금융 니즈를 반영한 추가적인 상품ㆍ서비스 개발 등 Youth 고객의 경제적 준비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