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수수료 DB형 0.17%, DC형 0.3%…0.25%p, 0.1%p 인하
  • ▲ ⓒIBK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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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연금보험은 10일부터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수수료를 전격적으로 인하한다.

    이번 인하로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IBK연금보험은 이번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수료를 DB형(확정급여형)은 0.17%, DC형(확정기여형)은 DC형 0.30%로 각각 0.25%p, 0.1%p로 낮췄다. 이는 장기유지할인율 최대 15%를 반영한 수수료다. 

    특히 중소기업 운용관리수수료는 업계 최소 수준인 0.15%로 중소기업의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장려·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수료 인하는 신규 가입고객뿐 만 아니라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일괄 적용된다.

    IBK연금보험은 현재 업계 최고수준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공한다.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5년 연평균 수익률 기준 IBK연금보험 DB형(2.44%), DC형(2.88%), IRP(2.61%) 전 영역에 걸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절대우위를 점하고 있는 은행권의 평균 퇴직연금수익률이 1%대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IBK연금보험 장주성 대표이사는 "수수료 인하 및 수익률 제고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장려·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등 서민계층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