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산업내 아시아 기업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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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DJSI 월드는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부문에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DJSI월드에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전사 차원의 CSR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회사는 지난해부터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고무 재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축 감축 노력을 인정 받아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경제·환경·사회 등 각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