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V6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화
  • ▲ ⓒFCA코리아
    ▲ ⓒFCA코리아
    FCA코리아는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의 오프로드 4X4 시스템은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안정성과 편의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트레일러 모니터 등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이먼트 시스템과 9개 프리미엄 알파인 스피커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탑재해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등 주행 환경에 따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kg·m을 발휘하며 최대 3.5톤 무게를 견인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기준 9.3km/l다.

    판매가격은 71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SUV 인기가 늘어나며 대형 플래그십 SUV에 대한 고객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을 완성해 프리미엄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