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그린카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반값' 할인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이벤트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 청구할인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BC그린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이후 해당 멤버십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과정 없이 전국 19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적용된다. 

전기차·수소차 할인는 전월 실적 30만원 사용 시 적용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추가 적립이벤트도 실시한다.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기본 적립 외에 에코머니 포인트 5배를 추가 적립해준다. 총 3차례(7월말, 10월말, 내년 1월말)에 걸쳐 적립 예정이며, 친환경인증제품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 내 그린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존 전기차 충전 할인 서비스는 보완하고, 수소차 충전 할인 서비스는 신규로 제공하며 친환경 자동차 고객의 혜택을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