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부족 문제 해결 '앞장'…원룸 객실 약 170여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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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이 코로나19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내달 1일부터 경기도 일산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양생명 산하 동양인재개발원은 임직원 및 설계사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지난 1991년 개원했다.

    동양생명은 지자체와 협의해 개발원의 숙소동을 개방하고, 이를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해당 숙소동은 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