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후 사업영역 3개 B/U로 플랫폼, 디지털커머스, 홈쇼핑 B/U로 독립 경영미래성장 신사업 조직 전략본부 산하로 통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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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이 지난 28일 GS홈쇼핑에 대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양사의 사업영역을 3개의 B/U(Business Unit)으로 재편하고 사업 영역별 B/U의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GS리테일은 31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합병이 완료되는 7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우선 조직 개편의 큰 방향은 양사 사업 영역을 3개 B/U 경영체제로 구축한 것이다. 3개 B/U는 기존 플랫폼B/U 외에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으로 구성된다.플랫폼 B/U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수퍼사업부 등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플랫폼 B/U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담당하며, 플랫폼B/U 산하 편의점 사업부장은 기존에 전략, 미래사업, DCX를 담당했던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이 새롭게 맡아 GS25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디지털커머스 B/U는 양사의 디지털 커머스 조직이 통합된 조직이다.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 달리살다, GS홈쇼핑의 GSSHOP 온라인 몰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커머스 B/U는 홈쇼핑에서 신사업을 진두지휘 했던 박영훈 GS홈쇼핑 부사장이 맡아 온라인, 모바일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홈쇼핑 B/U는 3개 B/U 중 한축으로 TV홈쇼핑, 데이터홈쇼핑 사업 조직으로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TV, 데이터홈쇼핑 사업을 성장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이 B/U장을 맡았다.아울러 양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신사업 조직은 전략본부 산하로 통합하였으며 전략본부장은 박솔잎 GS리테일 전무가 담당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