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2주간 15.2% 신장홈술 트렌드가 장기화에 따른 위스키 수요 증가…‘집콕 추석’상반기 양주 매출 82.8% 신장, 위스키는 95.2% 고신장
  • 올 추석 선물로 위스키의 인기가 고공 행진중이다.

    롯데마트의 지난달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 동안의 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실적을 살펴보니, 전년 추석 사전 예약 기간 대비 15.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실적을 견인한 상품군은 ‘주류’로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03.5% 신장했으며,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관련 선물 세트 매출은 159.7% 신장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나 와인을 주로 마시던 트렌드가 ‘위스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즉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라도 분위기를 내자’라는 트렌드가 생겨남에 따라 혼자 마시기 좋고, 분위기 내기 좋은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1월부터 7월까지)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적으로 22.6% 신장했으며 양주(83.0%), 와인(49.8%), 전통주(26.9%) 맥주(6.9%), 소주(9.4%) 등 주종별로도 매출이 전부 신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에는 489.3% 신장하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해당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글렌피딕 12년(700ml)’, ‘글레그란트 10년(700ml)’, ‘발베니14년 케러비안 캐스트(700ml)’등 다양한 위스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본판매 기간에는 ‘오켄토션 12년(700ml)’, ‘글렌리벳 12년(700ml)’,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등 다양한 품목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8일까지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신한/KB국민 등 8대 카드 결제 시 2, 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속에서도 마음만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스키와 다양한 선물들로 가족들과 감사한 지인분들께 진심을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