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세라젬 국민카드' 출시… 의료기기 렌탈시장 공략

국민카드가 세라젬과 함께 의료기기 렌탈시장 공략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세라젬 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카드로 세라젬 의료기기와 안마의자 등의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1만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자동납부 승인 건이 여러 건인 경우 합산해 월 할인금액 내에서 할인이 된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국민카드가 아닌 세라젬 고객센터를 통해야 한다. 

국민카드는 ‘세라젬 국민카드’ 외에도 웅진싱크빅, 쿠쿠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구독 관련 카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국내 카드사들이 렌탈 소비자 유치에 적극적인데는 제조사의 상품성을 이용해 신규 고객 유치가 수월하고 렌탈 고객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결제한다는 점에서 우량 카드 회원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