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험 6.5%, 자동차보험 1.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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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대비 62.5% 증가한 1조2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4450억원으로 전년대비 56.0% 늘었으며, 매출액도 14조7290억원으로 0.1%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6.5%, 자동차보험이 1.5%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로 전년대비 2.7%p 감소한 101.5%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자동차보험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사고 감소 및 업무 효율화 노력으로 전년보다 5.6%p 감소한 79.2%를, 일반보험은 매출 확대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6.4%p 개선된 75.2%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6%p 상승한 82.8%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 별도 실적 개선세도 크게 나타났다.

    3분기 순익은 2781억원으로 4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8.9% 오른 39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조9655억원으로 0.3%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