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력,제동력 높인 '엔페라스포츠' 공급
  • 넥센타이어 제품이 공급되는 BMW'X1'ⓒ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 제품이 공급되는 BMW'X1'ⓒ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BMW의 콤팩트 SUV ‘X1’과 전기차 ‘iX1’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차량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 소음 억제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도 높였다.

    앞서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에서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BMW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를 시작으로 잇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완성차업체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