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업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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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23일 UAE 군사훈련협력단 단장(육군 대령 강경훈) 및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장병 복지 증진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방위산업체가 아크부대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기부금 전달은 UAE 로봇‧무인 분야 전시회 ‘UMEX 2024(Unmanned Systems Exhibition and Conference)’ 현장에서 진행됐다.2011년 창설된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최초로 군사협력을 목적으로 UAE에 파병된 부대다. 현재 강 대령을 부대장으로 22진이 임무 수행 중이다. 대한민국과 UAE 간 신뢰의 상징으로 국내 방산업계가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아크부대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큰 자부심과 열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