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 기념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행스토어 후원 일환세븐일레븐 경영주 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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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쪽방촌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코리아세븐의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활동은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쪽방촌 동행스토어’온기창고’에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생필품, 음료, 냉장 식품, 베이커리류 등 약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열고 3년간 정기 후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쪽방촌 후원 행사는 ‘활동 봉사’, ‘일일 카페운영’, ‘어르신 방문’ 세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임직원은 온기창고를 찾는 쪽방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올바른 위치에 진열하고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온기창고를 찾는 누구나 시원한 음료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 

    또한 온기창고에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 먹거리, 간식류 등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구성해 직접 방문하는 등 쪽방촌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남다른 선행을 지속하는 경영주도 함께 자리했다. 임흥숙 세븐일레븐 서래나루점 경영주는 온기창고 운영취지에 공감하여 지난해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 후원행사에도 5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쾌척했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