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딜리버리’ 도보 배달로 원활한 근거리 배달 수행 기대11개 지역에서 ‘요기배달’ 시범 운영 중…순차 확대 계획“‘요기배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 ⓒ요기요
    ▲ ⓒ요기요
    배달앱 요기요는 ‘GS리테일’과 도보 배달 확대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근거리 배달 주문을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수행한다. 양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서울, 인천, 광주 등 주요 광역시 포함 11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는 이번 도보 배달 협업이 여전히 배달 ‘피크타임’에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 상황에서 근거리 주문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게다가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지역 기반의 ‘도보 배달’은 이산화탄소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배달 수단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도 주목해 볼 만하다.

    현재 요기요와 ‘GS리테일’은 한국형 퀵커머스 모델 ‘요마트’와 ‘요편의점’을 통해 자사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리테일’의 유통망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요기요 주기욱 로지스틱스 엑설런스(Logistics Excellence) 본부장은 “요기요의 ’GS리테일’과의 이번 협업이 또 한 번의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 매칭’을 겪고 있는 라이더 수급을 해결하고 라이더 부족 지역까지도 ‘요기배달’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요기요는 지난 2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 ‘카카오 T픽커’와의 ‘도보 배달’ 연계 통해 ‘요기배달’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친환경 배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