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비대면 가입 플랫폼 '우리카드 보온' 10일 출시우리카드 기업카드로 보험료 납부시 포인트 혜택
  • ▲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오른쪽)과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가운데), 손성일 넥솔 사장(왼쪽)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카드
    ▲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오른쪽)과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가운데), 손성일 넥솔 사장(왼쪽)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카드
    우리카드가 DB손해보험, 소프트웨어 개발사 넥솔과 중대재해배상보험 비대면 가입 서비스 출시를 위한 협약식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중대재해배상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가 비대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돼 많은 사업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배상보험을 대면으로 가입하면 가입 서류 제출하고 나서 보험료를 알 수 있다. 비대면 가입은 온라인으로 보험료를 실시간 확인 후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각 사의 강점을 활용해 DB손보가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넥솔이 디지털기반 보험 가입 사이트를 관리하며 우리카드는 마케팅 및 우리카드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대재해배상보험 온라인 가입 플랫폼은 오는 10일 오픈 예정이다. 우리카드 기업카드로 보험료 납부 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보험가입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무보험과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