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교육 프로그램 지원
  • ▲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MG 아동돌봄 환경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MG 아동돌봄 환경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돌봄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새마을금고는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동 돌봄 정책을 지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미래세대 지원사업이다. 노후화된 수도권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공동 아동 돌봄 지원사업 모델이다. 중앙회에서 지역 아동센터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각 지역아동센터와 일대일 결연을 맺은 지역 금고가 금융교육과 교육기자재·간식 지원을 이어간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2024년 용띠 출생자(20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5만명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하며 현재 가입자 2만3000명을 넘겼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이 저출생 현상을 심화하는 돌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