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피스타치오" 편의점업계, 두바이 초콜릿 인기 이어간다

편의점 업계가 ‘피스타치오’에 푹 빠졌다. 두바이 초콜릿을 필두로 ‘피스타치오’를 쓴 간식 먹거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편의점 업계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앞다퉈 ‘피스타치오’ 관련 제품을 출시 중이다. 두바이 초콜릿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에 두바이 초콜릿 주재료가 된 피스타치오 또한 대세 식재료로 부상함에 따라 피스타치오를 과자, 초콜릿, 약과 등 다양한 간식에 접목시키게 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별’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 바크씬’,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웨하스’ 등 총 6종의 피스타치오 간식들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힘입어 ‘피스타치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간식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가장 먼저 출시한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별’은 벨기에산 초콜릿이 함유된 별 모양 과자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파우더를 뿌려 ‘단짠단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인 ‘세븐셀렉트 초코별’에 피스타치오의 맛을 가미한 이색맛 상품으로 한정판 물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 바크씬’은 기존 인기상품인 ‘세븐셀렉트 바크씬’ 시리즈에서 피스타치오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원물을 넣었다. 바크씬 초콜릿은 얇은 나무껍질 모양의 초콜릿으로 다량의 견과류가 함유되어 와인 안주로 페어링하기에도 좋다. 9월 1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초코칩이 20% 함유됐다. 여기에 피스타치오 가루가 들어간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쿠키’와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웨하스’,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약과’와 ‘세븐셀렉트 피스타치오초코파이’도 9월 중으로 만나볼 수 있다.

CU도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지난달 6일과 17일에 각각 출시했다. 최근에는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에도 피스타치오 맛 빵을 추가한다. 피스타치오 스낵 2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