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테크 콘퍼런스 '2024 현대카드 Tech Tal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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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며 금융사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을 이뤄낸 현대카드가 테크 콘퍼런스를 연다.현대카드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Tech Talk: Small Talk About Big Step(테크 토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리더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기술 세션'과 디지털 직무 상담 세션인 '커피챗'으로 나뉘어 진행한다.기술 세션은 현대카드가 최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Sumitomo Mitsui Card Company)에 수출한 '유니버스(UNIVERSE)'를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 플랫폼이다.이날 현대카드는 유니버스 비즈니스를 소개하며 기술 도입에 깐깐한 일본 시장에서 유니버스가 어떻게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는지 전한다.유니버스를 비롯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술적 측면 또한 공개한다. 유니버스에 적용된 현대카드의 핵심 AI 기술을 다루는 세션에 이어 현대카드 AI 플랫폼에 탑재된 클라우드 기술 및 아키텍처 방법론도 소개할 예정이다.기술 세션과 동시에 진행되는 커피챗은 현대카드에서 디지털 관련 직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비롯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현대카드 디지털 직무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이번 테크 토크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디지털 직무 채용에 관심을 지닌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9일까지 채용 플랫폼 '원티드' 내 테크 토크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