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8g 이상 딸기 들어간 ‘자이언트 점보 딸기 샌드위치’ 출시GS25, ‘틴틴팅클’ 콜라보 ‘딸기샌드위치’ 선봬세븐일레븐, 경북 고령 설향 ‘몽글몽글딸기샌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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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업계가 제철을 맞이한 딸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앞다퉈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겨울 소비자 유혹에 나선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3사는 저마다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CU는 딸기 샌드위치를 대용량 콘셉트 ‘자이언트 점보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CU의 딸기 샌드위치는 당도 높은 국내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딸기 원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CU의 ‘자이언트 점보 딸기 샌드위치’는 업계 최초로 18g 이상의 큰 딸기 원물을 사용해 볼륨을 강조했으며 유크림을 10% 함량한 우유 크림과 단팥스프레드를 한 면에 발라 달콤한 맛을 끌어올렸다. 11cm의 점보 사이즈로 딸기 샌드위치의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CU는 해당 상품을 단독 운영하며 자체 O4O앱인 포켓CU를 통해 3일부터 2주간 온라인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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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GS25는 올 시즌 딸기샌드위치는 인기 인스타그램 웹툰 ‘틴틴팅클’과 콜라보했다. 주요 등장인물인 ‘틴틴’과 ‘팅클’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패키지와 15종의 캐릭터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 생크림에 우유의 맛을 높인 밀크크림을 사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했다.

    오는 28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한정수량 1000개, 첫 수확 딸기로 만든 딸기샌드위치 판매한다. GS25가 최초로 출시했던 2015년 당시 가격인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정식 출시 1주일 전인 12월 4일 희망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12월 11일경부터는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서 2025년 시즌 ‘딸기샌드위치’를 정식 출시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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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몽글몽글딸기샌드’를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선보인 바 있다. 딸기 샌드위치의 핵심인 딸기의 경우 경상북도와의 MOU를 바탕으로 국내 유명 딸기 산지인 경북 고령에서 알이 굵고 단맛이 좋은 고품질의 설향딸기를 직소싱한 점이 특징이다.

    전년 선보인 ‘베리스윗딸기샌드’ 보다 딸기 양은 2배, 크림은 50% 가량 증량해 더욱 풍부한 딸기와 크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딸기 외에도 이번에는 겉을 둘러싼 빵에도 주력했다. 몽글몽글딸기샌드는 올해 한 연예인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최애빵’이라고 언급해 SNS상 화제가 된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스키에’의 인기상품 ‘파스키에 팡올레’로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앱에서 몽글몽글딸기샌드를 수도권 및 강원, 충청 일부 지역 등 7000여점 대상 한정 물량(총 1000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앱으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40% 가량 할인된 29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