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한파에 따뜻한 백화점으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백화점 업계가 겨울 한파에 맞춰 다양한 팝업스토어로 고객을 유혹한다. 한파 속에서 백화점 나들이를 생각하는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이는 것.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백화점 업계에서는 다양한 팝업스토어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캐주얼 브랜드 ‘코이세이오(COYSEIO)’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코이세이오는 1020대 여성이 주요 고객층으로 팝업행사 첫 날에만 해당 연령층의 고객 약 200여명의 오픈런이 이어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월드몰 팝업 매장 단독으로 시즌오프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코이세이오의 캐릭터 ‘고시오’ 프레임 네컷사진 1회 촬영권, 30만원 이상 구매 시 ‘고시오’ 짐색'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본 자켓 (18만9000원)’, ‘플라워 버튼 가디건 (13만5000원)’, ‘더블 웨이스티드 플리츠 스커트 (15만9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신세계스퀘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스퀘어 앞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촬영 후 #신세계백화점본점 #신세계스퀘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신관 7층 사은행사장에서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준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패션/잡화 장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권을, 스위트/델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백화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잔망루피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돌프로 변신한 루피, 일명 ‘뤂돌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ZANMANG HOLLY EXPRESS’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잔망루피 봉제인형 크리스마스 시리즈’(1만8000원)와 ‘랜덤 피규어’(1만1000원), ‘장갑 망토 담요’(3만9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 점포와 커넥트현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