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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점에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와인 골라담기'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존 맥주 중심의 골라담기 프로모션을 와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고물가에 초저가 와인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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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골라담기 행사에는 7,800원부터 15,800원까지 다양한 25종의 와인 중 자유롭게 3병을 선택해 총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병당 평균 가격은 약 6,700원으로, 최대 절반 이하의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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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운 날씨에 스파클링과 화이트와인 등 산뜻한 맛의 와인을 다수 준비했다. 프랑스· 칠레·호주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행사에 포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대표 상품은 스파클링 와인인 ‘에스피릿 벨벳 블랑(750ml, 13,800원)’이다. 와인의 성지로 거론되는 프랑스산 와인으로, 맛도 너무 달지 않아 산뜻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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