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③] 주목할 만한 전공은? … 특수심리치료학과·AI스마트팜학과 등

서울사이버대학교가 꼽은 2026학년도 주목할 만한 학과는 어디일까?

4년제 대학교 과정에 국내 최초로 신설된 학과다.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특수심리치료의 전 영역을 망라해 다양한 심리치료기법을 학습하고 임상실습을 경험함으로써 특수심리치료에 대한 차별화된 역량과 통합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언어적 상담뿐 아니라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매체를 활용한 심리치료를 배울 수 있다.

국가 자격증에 해당하는 놀이심리재활 영역의 발달재활 자격과정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실습지원 체계도 갖추고 있다. 그 외 응용행동분석이나 인지학습치료 영역의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국가·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보 전달 방식의 대학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내담자들이 겪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자기주도 학습과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뤄진다.

수도권 최초로 학부과정으로 개설됐다.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인력의 자격 취득과 인정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자격(음악재활)이 인정되며,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해 종교 사역 및 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내년 신설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음악학과 음악치료트랙은 예술성과 임상 전문성, 최신 기술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기반 고급 음악치료 교육과정이다. 국내 최초로 학사–석사–박사로 이어지는 온라인 음악치료 학위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환경에서 영어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분야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영어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목표는 ▲실용영어능력을 기반으로 한 잠재력 실현 ▲전문가로서의 자질 개발과 실무 전략 배양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활용한 영어 사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천 ▲영어 소통능력과 글로벌 문화 이해를 통한 국제사회 참여 등이다.

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비즈니스영어, 영어번역 등 각각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교육부에 등록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직장에서 국제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영어 마이크로 디그리 발급 체계를 마련해 실무 관련 경력 개발도 가능하다. 취득한 자격증은 졸업 후 교육(어학원 강사 등), 비즈니스(국제 업무 담당), 번역(출판·미디어 관련), 그밖에 국제교류 행사 담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팜과 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융합기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매년 국내·외 스마트팜 업체 견학과 현장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장밀착형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2024년부터 서울 강북구청과 산학·관학 협력을 통해 도심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강북구청 내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업과 연계한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졸업 후 스마트팜 분야의 농업직 공무원이나 생명공학회사, 종자회사, 작물육종회사, 농약회사, 작물보호제회사, 조경회사, 제약회사 등 각종 분야에 진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