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기준 강화로 코스피 퇴출 우려 불거져25회째 이어온 참전용사 후원 미담 재조명에 매수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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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기업 홈페이지 캡쳐
한성기업이 상장폐지 위기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이틀 연속 올랐다. 상장 유지 요건인 시가총액 기준이 강화되며 퇴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참전용사 후원 미담이 재조명된 이유에서다.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성기업 주가는 지난 6일 전일 대비 405원(9.57%) 급등한 4635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세는 7일에도 이어져 전일 대비 175원(3.78%) 오른 4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장중에는 고가 51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602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위해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면서 촉발됐다. 당국이 발표한 '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코스피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이 기존보다 상향된 300억원으로 엄격하게 적용되기 시작했다.한성기업의 시가총액이 이 기준에 미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업 구명 운동이 시작됐다. 특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성기업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는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올해로 25회째 후원해 왔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더했다.한성기업 공식 자사몰의 주문량은 평소보다 수십 배 이상 급증했고, 단시간에 주문이 몰리면서 물류 및 배송에도 차질을 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