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경쟁력 제고, 외화 조달비용 감축 효과 기대인공지능·첨단산업 등 미래성장분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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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총 2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본드는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함께 발행·유통되는 국제채권이다.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3년 10억 달러, 5년 10억 달러다. 금리는 미 국채 3년물 금리에 18bps(1bps = 0.01%), 미 국채 5년물 금리에 21bps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했다.수은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한국물 발행 사상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 5년물은 지난해 9월 달성한 기존 최저치 기록(+26bps)에서 5bps 축소했다. 수은의 금리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하반기 후속 한국물의 외화 조달비용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수은은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배터리·방산·조선 등 미래 전략산업 지원 확대와 발맞춘 정책금융 재원의 적기 마련을 위해, 발행 시기를 당초 계획인 9월 초보다 2개월여 앞당겨 시장을 선점했다.수은 관계자는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로 발행에 성공한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수은 채권을 안전자산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외화재원은 우리 기업의 미래 성장 분야 지원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은은 올해 총 170억 달러 규모의 외화조달을 목표로 차입통화와 수단을 다변화하고 우량 투자자를 유치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