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참석해 격려사 이어져
정 회장은 아들 정의선 부회장과 식사후 귀가
  • ▲ 정몽구 회장 ⓒ뉴데일리DB
    ▲ 정몽구 회장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 행사에서
    제네시스를 통해 세계명차와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정홍원]국무총리, [이병석]국회부의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는
    국내 메이커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제철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초고장력 강판]을 이용,
    최고의 성능으로 재탄생했다“


    또 정 회장은 신형 제네시스를 통해서
    전 세계 유수의 명차들과 경쟁할 것이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것은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여가겠다“


    이어 정 회장은
    더욱 우수한 품질로 고객에 보답할 것과,
    미래성장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협력사에 감사드리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차량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

    친환경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어 [이병석]국회부의장, [김정훈]정무위원장, [정홍원]국무총리 순으로
    격려사가 이어졌고,
    신형 제네시스의 출시 영상 및 실제 모델이 공개됐다.

     

    정 회장은 이날 공식행사가 끝난 뒤
    [정의선] 부회장 및 고위 관계자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