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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무예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이 된 이유는 무예에서 운동종목으로 발전시킨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운동종목인 태권도의 기본틀을 깨고 줄거리와 캐릭터 등의 극적인 요소를 더하여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생소하기만 한 퍼포먼스 공연이지만... 태권도원의 전설


    “탈”의 절대적인 힘만을 믿는 - 마스(악의 우두머리), 마음의 눈을 뜨려는자 - 테라(선의 우두머리)... 신과 인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목숨을 건 최후의 결투 라는 스토리를 한국무용과 타악, 비보잉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화려함과 흥미로 대중들의 관심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3월부터 월드투어중인 탈[TAL]은 세계 100개 도시를 목표로 탈[TAL] 공연은 한류문화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우월한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탈[TAL]은 6월28일부터 2달간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SR그룹이 제작,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SR그룹)

     

    뉴데일리 양성길 자문위원(http://intel007.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