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A 마케팅-그레이, 칸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 독립 출범 후 첫 심사위원장 배출
  • 제이 굿맨(Jae Goodman)과 조시 라비노비츠(Josh Rabinowitz)가 2016년 칸 라이언즈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의 부속행사인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의 첫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2016년 새로 출범하는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는 칸 라이언즈 기간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행사로,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엔터테인먼트 포 뮤직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한다. 

  • ▲ 제이 굿맨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 제이 굿맨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심사를 이끌게 된 제이 굿맨은 CAA 마케팅의 CCO이자 공동수석. CAA 마케팅(Creative Artists Agency Marketing)은 로스엔젤스에 본사를 둔 미국 회사로, 다양한 인재들을 통해 브랜드를 위한 콘텐트를 제공해주고 있다. 칸 라이언즈를 비롯해 수많은 상을 차지하는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치포틀레(Chipotle)  캠페인도 CAA 마케팅에서 대행했다. 

제이 굿맨은 광고가 오디언스를 사로잡으려면 “매력적(engaging)”이어야 한다며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은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고 올해 첫 단독 시행되는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 수상작의 요건을 밝혔다. 

  • ▲ 조시 라비노비츠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 조시 라비노비츠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 엔터테인먼트 포 뮤직(Entertainment for Music)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조시 라비노비츠는 광고대행사 그레이(Grey)에서 음악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레이는 세계 최대 대행사 네트워크 중 하나. 칸 라이언즈의 CEO인 필립 토마스는 “음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함으로서 막강한 힘이 생긴다”는 조시 라비노비츠의 신념이 그를 첫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한 가장 큰 계기였다고 밝혔다. 

    조시 라비노비츠는 “음악은 문화, 소통, 기술,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면모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말한다. “브랜딩 관점에서 볼 때 음악은 우리 감각기관을 통해 접하는 것 중 “마음에 가장 오래 남기에”, “음악이야말로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는 것. 

    2016년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는 칸 라이언즈 기간 중인 6월 23-24일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