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대전문화재단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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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에 앞장섰다.

    9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전문화재단과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나눔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를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전개한다.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해 왔다.

    이에 341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총 20회의 연주회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도 11월 예정된 정기연주회(대전예술가의 집)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1000만원의 후원금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연주회 운영, 부족악기 구입비 등 사업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합주활동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 깊은 일이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게 되고 나아가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