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목표로 3개 타이틀 개발 박차'글로벌-콘솔-신작-라이브' 올해 키워드 목표 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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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00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넥스트플로어가 올해에는 콘솔 게임 출시 준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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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탈하츠', '드래곤플라이트'  기존 라인업의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콘솔 게임'키도: 라이드온타임', '창세기전2' 포함한 3가지 콘솔 게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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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포화상태인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가 짙게 묻어나오는 대목이다.

넥스트플로어는
3D 횡스크롤 아케이드 액션 게임인 '키도: 라이드온타임'은 소니(SIE) 플레이스테이션4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SA(
소프트맥스)로부터 지난해 1 '창세기전2' IP(지식재산권) 확보한 휴대용 콘솔 기반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휴대용 콘솔 플랫폼은 소니의 PS Vita 닌텐도의 3DS에서의 출시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은 현재 개발팀 세팅 기초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추가적인
콘솔 타이틀 출시에 대해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추가로 자체 개발 중인 콘솔 게임의 경우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며 "개발이 진척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 넥스트플로어는 '글로벌', '콘솔', '신작', '라이브'  4가지의 키워드를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

'글로벌'을
통해 해외 글로벌 시장에 대한 데이터 서비스 경험을 축적하고, 지난해 넥스트플로어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원년을 맞이한 해였던 것처럼 '키도: 라이드온타임'을 시작으로 올해를 '콘솔' 사업의 원년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신작'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있는 게임을 발굴하고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한 역량을 더욱 키우겠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라이브'는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목표다.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도 서서히 시장포화 현상을 겪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게임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콘솔 시장도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해외와 비교해 국내 콘솔 시장의 규모는 미미하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있다"고 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콘솔 게임은 글로벌에서 전체 게임 시장의 40% 차지할 만큼 시장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동조할 가능성 높게 점쳐진다"며 "다양한 해외 타이틀의 한글화와 점차 이용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는 콘솔 게임은 향후 국내 콘솔 시장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