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40여곳 운영 중… 소자본, 소점포 창업 가능해 인기
  • ▲ 88핫도그 강남역점. ⓒ쥬씨
    ▲ 88핫도그 강남역점. ⓒ쥬씨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새롭게 선보인 핫도그 브랜드 '88핫도그'가 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9일 쥬씨에 따르면 올해 식품∙외식 창업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렴한 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핫도그는 소비자들에게 가격 부담이 없고 예비 창업주들도 소자본, 소점포 창업이 가능해 각광을 받고 있다. 

    쥬씨의 88핫도그는 대표 국민 간식 핫도그라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길거리 음식의 고급화 전략이 제대로 성공한 예로 평가 받는다.

    88핫도그는 다른 핫도그 브랜드들과 견주었을 때 역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핫도그 브랜드 하나만 가지고 운영되는 여타 핫도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이미 820여 곳의 쥬씨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쥬씨 본사가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특별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서울 강남구에 88핫도그 직영 안테나숍을 개점하자마자 핫도그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지역 맛 집으로 떠올랐고 이후 창업 문의가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88핫도그는 가맹점을 40여 곳까지 확장한 상황이다. 

    이병진 쥬씨 전략마케팅부 부장은 "88핫도그는 튼튼한 본사, 소비자들이 인정한 맛과 가격, 높은 수익률 등 안정적인 창업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며 "지속적인 불경기에 소자본창업으로 많은 예비창업주 분들에게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