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르노삼성 SM6 9만여대 리콜... 제어장치 오류에 과징금 6억 청구

SM6·이보크·디스커버리·기블리·E클래스·지프 등 17개 차종 결함 발견

이지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3.09 15:19:49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MK,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등이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이미지는 참고용)ⓒ국토교통부



르노삼성,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MK,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특히 르노삼성의 SM6에서 차체제어장치 결함이 발견돼 대규모 리콜은 물론 과징금까지 청구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 SM6, 재규어랜드로버 이보크 등 4개 차종, FMK 기블리 350 등 4개 차종, 벤츠 GL 350 블루텍 4M 등 7개 차종, FCA 지프 컴패스 등 17개 차종 9만7038대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상당수인 9만여대가 SM6 관련 리콜이다.

르노삼성의 SM6에서는 가속·브레이크 페달 상단에 위치한 플라스틱 커버의 고정력이 부족해 이탈 시 사고 위험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5년 10월5일부터 2016년 10월24일까지 제작된 SM6 5만110대다.

이와 함께 차체제어장치(BCM) 오류로 5분 이상 지속적인 브레이크등 점등 후 소등 시, 재차 브레이크 페달 작동을 하면 제동등이 수 초간 점등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26일부터 2016년 11월11일까지 제작된  SM6(LED 장착 사양) 2만2395대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과징금이 청구될 예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차체제어장치 오류는 안전기준 제15조 제8항(운전자의 조작에 의해 주제동장치가 작동된 경우, 점등되고 제동력이 해제될 때까지 점등상태가 유지돼야 함)에 위배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르노삼성에게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인 과징금 약 6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결함도 확인됐다. 해당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 위험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19일부터 2016년 8월8일까지 제작된 SM6 1만5938대다.

이외에도 워터 펌프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파손 시 냉각수 온도가 상승해 배터리 저전압에 따른 안전운행 침해 가능성이 지적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월21일부터 2016년 3월19일까지 제작된 SM6(2.0 가솔린엔진 사양) 5626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17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에서는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중립으로 변속돼 동력 손실에 따른 사고 위험 가능성이 감지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28일부터 2015년 1월12일까지 제작된 차량 1265대다.

재규어 XF에서는 차체의 간섭 등으로 연료호스가 손상돼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5월1일부터 2015년 6월15일까지 제작된 차량 837대다. 재규어 XE의 경우 연료냉각장치의 조립 불량으로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4년 12월16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제작된 차량 85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350, 기블리 S Q4,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S Q4 등은 저압연료호스 제작 결함으로 연료 누유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8월22일부터 2015년 1월5일까지 제작된 차량 536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9일부터 FMK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 350 BLUETEC 4M, GLE 250d 4M, GLE 350d 4M, GLS 350d 4M에서는 중앙서랍(센터콘솔) 고정 부분 고무범퍼의 제작 결함으로 서랍 내 물건 이탈 등 탑승자 상해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콜대상은 2016년 7월21일부터 2016년 8월16일까지 제작된 차량 167대다.

또한 E300, E300 4MATIC에서는 자동변속기 조종레버 모듈의 회로기판결함으로 주행모드 선택이 안돼 차량 운영이 안되는 결함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6년 7월19일부터 2016년 7월28일까지 제작된 차량 28대다.

ML 350 BLUETEC 4M의 경우 전방 완충장치의 어퍼암(상단부 지지대)을 고정하는 너트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 과정에서 조향제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리콜대상은 2016년 1월6일 제작된 차량 3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컴패스는 엔진 내 센서배선 연결단자의 제작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콜대상은 2016년 6월10일부터 2016년 6월21일까지 제작된 차량 48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10일부터 FCA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조치를 받으면 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MB부터 차기정권까지… 조환익 한전 사장 '최장수 CEO' 신기록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재연임에 성공했다. MB정부시절인 2012년 12월 취임한 뒤 박근혜정부를 거쳐 차기정부까지 5년 넘게 한전을 이끌게 됐다. 한전 역사상 최장 사장의 탄생이다.한전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 사장의 연임 안건을 의결시켰다.산업부 장관… [2017-03-21 20:06:39] new
대선 후보군 경제해법 무엇?… 정책 없고 정략만 가득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정책보다 이념으로 [2017-03-21 20:03:27] new
한화L&C, 아시아 최대 '바닥재 전시회'서 기술력 뽐내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한화LC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에 참여했다.21일 한화L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인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석해 자사의 바닥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 [2017-03-21 19:15:45] new
휴비스, 진드기 번식 '원천봉쇄' 최첨단 섬유 세계 최초 개발
합성섬유 생산 업체 '휴비스'가 진드기 번식을 막아주는 제품을 개발했다. 21일 휴비스는 섬유를 실로 만드는 방사 과정에 항진드기 성분을 첨가하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진드기 번식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따뜻한 날씨에 잘 번식하는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세… [2017-03-21 19:12:02] new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TV 화질 논쟁 종지부…미래비전 제시"
삼성전자가 화질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TV의 미래를 제시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비전을 제시했다. 스크린 에브리웨어는 일상생활를 바꾸는 라이프스타일 TV 시대로의 변화 중 하나로 개인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2… [2017-03-21 19:10:13]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