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회장 및 계열사 CEO 등 임직원 40여명 청계산 산행
  • ▲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둘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18일 청계산 산행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주그룹
    ▲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둘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18일 청계산 산행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주그룹



    아주그룹은 문규영 회장이 지난 18일 계열사 경영진 등과 함께 봄 산행을 하며 '소통경영'을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호텔앤리조트, 아주큐엠에스,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등 계열사 CEO 및 현장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에서 진행됐다.

    문규영 회장은 이날 산행에서 열린 리더십으로 수평적인 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경영진들과 고객 접점에서 노고가 많은 현장리더들을 격려했다.

    '같이 나누는 행복한 대화'로 명명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월 단위로 계열사별, 계층별 참석자를 세분화해 산행, 현장간담회, 독서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는 아주그룹의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주그룹 측은 "'끊임없이 일 속의 혁신을 추구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평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평소 문규영 회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아주그룹은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베트남·캄보디아 해외현장직원 격려방문과 아주캐피탈 리더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봄 산행, 문화행사, 도시락 미팅, 임직원 간담회, 연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행복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최고경영자의 철학인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작은 노력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임직원들의 소통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아주만의 수평적인 소통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