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머스트·비전자산운용 등
  • 자산운용사 10곳이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서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10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 ⓒ 금융투자협회
    ▲ ⓒ 금융투자협회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라쿤자산운용·머스트자산운용·비전자산운용·수림자산운용·아너스자산운용·아름드리자산운용·엘비자산운용·온자산운용·제이앤제이자산운용·토터스자산운용 등 10곳이다.

    이에 따라 금투협 회원 수는 정회원 223개사, 준회원 109개사, 특별회원 23개사 등 총 355개사로 늘어났다.

    금투협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의 법령·제도개선과 규제완화에 대한 적극적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대한 할인혜택도 받는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고령사회 진입 등 자산관리 수요 확대로 간접투자, 특히 사모펀드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새롭게 진출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시장과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