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구마모토' 정기노선 신규취항

티웨이항공은 인천~구마모토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인천~구마모토 정기 노선 취항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차형태 동보공항서비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구마모토 노선에는 최대 189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보잉737-800이 투입된다. 운행은 월, 수, 금, 일 주4회로 진행된다. 비행소요 시간은 약 80분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만 총 4개(구마모토,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의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일본 전체로 놓고 보면 오는 6월30일 취항을 앞둔 제주~오사카, 7월1일 예정인 부산~오사카를 포함할 경우 총 14개 노선에 달한다.